ETF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다면 다음으로 알아야 할 개념이 리밸런싱입니다.
리밸런싱은 시간이 지나며 달라진 자산 비중을 다시 원래 목표에 맞게 조정하는 작업입니다.
간단해 보이지만 장기 투자 성과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왜 리밸런싱이 필요한가
처음에는 주식형 ETF 70%, 채권형 ETF 30%로 시작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.
시간이 지나 주식이 많이 오르면 비중이 80대20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.
그러면 원래 생각했던 위험 수준보다 더 공격적인 포트폴리오가 됩니다.
리밸런싱의 핵심 효과
위험 수준을 유지한다
내가 감당할 수 있는 리스크 범위 안에서 포트폴리오를 운영할 수 있습니다.
비싸진 자산을 줄이고, 상대적으로 낮아진 자산을 늘리는 효과가 있다
자연스럽게 고평가 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저평가 구간의 자산을 보완하는 구조가 됩니다.
리밸런싱은 언제 해야 할까
정해진 정답은 없습니다. 반기 또는 연 1회처럼 일정 주기로 점검하는 방법이 가장 단순합니다.
또는 특정 자산 비중이 목표에서 크게 벗어났을 때만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중요한 것은 지나치게 자주 매매하지 않는 것입니다.
초보자가 주의할 점
수익률이 좋은 자산만 계속 늘려가는 방식은 단기적으로는 기분이 좋을 수 있지만,
장기적으로는 포트폴리오 균형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.
리밸런싱은 감정이 아니라 원칙으로 해야 합니다.
적립식 투자와 함께하면 더 쉬워진다
새로 들어가는 자금을 비중이 낮아진 자산에 배분하는 방식으로도 리밸런싱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.
꼭 기존 자산을 매도하지 않아도 조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실전 활용도가 높습니다.
리밸런싱은 수익을 극대화하는 기술이라기보다, 오래 버티기 위한 관리 방식입니다.
다음 글에서는 ETF 수수료와 총보수가 장기 투자에 얼마나 중요한지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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