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ETF 세금 완벽 정리, 입문자가 꼭 알아야 할 배당·양도소득세 기준
미국 주식이나 미국 ETF 투자를 처음 시작하면 가장 많이 헷갈리는 게 바로 세금입니다.
“배당 받을 때 세금은?” “팔면 또 세금 내야 하나?” “국내 ETF랑 뭐가 다른 거지?”
이 글은 미국 주식·미국 ETF 입문자를 위해 ‘미국 직접투자(직투)’ 기준으로 세금을 먼저 설명하고, 대안으로 "국내 상장 해외 ETF는 세금이 이렇게 다르다"정도만 정리합니다.
미국 ETF 투자 시 세금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
- 배당소득세 – 배당(분배금)을 받을 때
- 양도소득세 – ETF를 팔아서 수익이 날 때
먼저, 미국 ETF를 직접 사는 경우부터 보겠습니다.
1. 미국 ETF 직접투자(직투) – 세금 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합니다
① 배당소득세: 미국에서 15% 원천징수로 끝
미국 상장 ETF를 직접 매수하면, 배당(분배금)이 나올 때 미국에서 15%를 먼저 떼고 지급합니다.
이 15%는 한·미 조세조약에 따른 최종 세금이기 때문에, 한국에서 배당소득세를 추가로 내지 않습니다.
✔ 한국 소득세 추가 없음
✔ 지방소득세도 없음
✔ 금융소득종합과세에도 포함되지 않음
즉, 미국 ETF 직접투자의 배당세는 “15%로 끝”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.
단, 배당소득이 2천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가 되어 국내에서 추가 세금을 내야할 수 있습니다.
② 양도소득세: 팔아서 수익이 날 때만 낸다
미국 ETF를 팔아서 수익이 발생하면 양도소득세가 붙습니다.
- 연 250만 원까지는 비과세
-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만 22% 세율
예를 들어,
- 1년 동안 ETF(주식) 매매로 200만 원 수익 → 세금 없음
- 1년 동안 500만 원 수익 → (500만 원 – 250만 원) × 22% = 세금
중요한 포인트는, 이 양도소득세는 다른 소득과 합산되지 않는 ‘분류과세’라는 점입니다.
즉, 수익이 커져도 금융소득종합과세로 넘어가지 않습니다.
단, A주식과 500만원 수익, B주식 250만원 손실인 상태에서
두 주식을 모두 매도하면 총 수익은 50만원으로 양도소득세는 없습니다.
과세기준인 해당년도 12월 31일자로 매도의 기준을 정해야 합니다.
③ 환율도 세금에 영향을 줍니다
미국 ETF는 달러로 사고팔지만, 세금은 원화 기준으로 계산됩니다.
그래서 ETF 가격이 그대로여도 환율이 오르면 원화 수익이 커지고, 그만큼 양도소득세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.
입문자라면 “수익률 + 환율”을 같이 본다는 것만 기억하면 충분합니다.
정리: 미국 ETF 직접투자 세금 한눈에 보기
| 구분 | 미국 ETF 직접투자 |
|---|---|
| 배당소득세 | 미국 15% 원천징수로 종료 (2천만원 초과 시 금융소득종합소득 대상) |
| 양도소득세 | 연 250만 원 공제 후 22% (금융소득종합소득 비대상) |
대안: 국내 상장 해외 ETF는 세금이 이렇게 다릅니다 (간단 정리)
미국 ETF에 투자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국내 증시에 상장된 해외 ETF가 있습니다.
예) TIGER 미국S&P500, KODEX 미국나스닥100, ACE 미국S&P500
이 방법을 이용하면 아래의 장점이 있습니다.
- ISA, 연금저축, IRP 등 절세계좌 활용가능
- 낮 시간 매매 가능, 환전 불필요
- 자동 원천징수로 양도소득세 신고 불필
다만, 세금 구조는 미국 직접투자와 다릅니다.
- 배당과 매매차익 모두 배당소득으로 과세
- 배당소득세 15.4% 적용
- 배당 및 매매차익 연 2천만원 초과 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
최근 세법 개정으로 해외 ETF 배당에 대한 선환급 제도는 종료되었고, 현재는 외국납부세액공제 방식이 적용됩니다. (ISA, 연금저축, IRP 이중과세 논란으로 세액공제로 환급)
입문자라면 "소액이기 때문에 모두 15.4%로 원청징수 되는구나!"정도로만 이해해도 충분합니다.
자세한 내용은 추후 정확하게 정리해보겠습니다.
결론: 미국 주식 입문자는 이렇게 생각하면 됩니다
- 미국 ETF 직접투자는 세금 구조가 단순하다
- 배당은 15%로 끝, 매도할 때만 양도세(22%)
- 국내 상장 해외 ETF는 대안이지만 세금 복잡 및 환차익 불가
미국 주식·ETF 투자를 처음 시작한다면, 세금이 단순한 ‘미국 직접투자’ 구조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출발점입니다.